집 나갔던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아들이 톰 홀랜드이라서 존잘이네요.

 

 

이런 아들이면 얘를 낳고 와도 반기죠.

아니 사실 토니 맥과이어 아들 아닌가요.

 

 

둘이 엄청 닮았네요.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 핵심입니다!

마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는 주연배우의 닮음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다만 톰 홀랜드 싱싱함 때문인지 찌질한 학교생활 연기를 해도 찌질해 보이지 않더군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찌질하지 않은 스파이더맨이라니ㅋ

톰 홀랜드의 연기가 어설펐더가나 나빴다는 게 아닙니다. 존잘 배우에게 찌질한 연기를 시키는 감독이 나쁜거에요. 원작가가 잘못했네요.

톰 홀랜드를 보자니 바다 건너 해리포터에 대니얼 래드클리프이 생각났습니다.

어린 아역배우때부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찍으며 성장하는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홈커밍한 스파이더맨을 보니 톰 홀랜드도 시리즈를 이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음에 들어! 톰 홀랜드! 칭찬해!

 

 

 

 

이번 스파이더맨의 두번째 핵심 슈트입니다. 이번 존 와츠 감독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의 인기와 성공비결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찍었는지 오리지널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갈라지는 배를 막는 장면을 보시죠.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잘모르겠다는 분들은 아래 장면을 봐주시면 됩니다.

 

이건 2004년 개봉했던 스파이더맨2, 기차에 승객을 구하려는 모습입니다. 똑같죠? 다르게 보이면 안과 안가?

이렇듯 지난 날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의 설정과 장면들을 2017년에 새로 개봉한 영화에 재탕하는데 이미 봤던거 봐서 지루하거나 따분할까요.

NoNo~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집나간 아들이 돌아온 기분 그대롭니다. 여기서 슈트가 부각됩니다.

영화의 장면과 설정이 그대로니 존 와츠 감독은 어떻게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까 고민한 티가 납니다.

 

얼마나 기발한 슈트가 나오는지는 영화에서 집적 확인 바랍니다.

세번째 핵심입니다. 히어로의 성장 스토리! 이번 스파이더맨은 아직 어립니다. 배역을 맡은 톰 홀랜드 또한 어리죠. 그러다 보니 이번 홈커밍의 전체적인 플롯과 너무도 어울렸습니다.

고난을 이겨내고 더욱 성장한다. 크 바람직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아래줄 만 보실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오리지널 스파이더맨과 이번 스파이더맨 배우는 매우 닮았다.

2. 오리지널의 내용과 다를게 없지만 그런거 하나도 안중요하다.

3. 톰 홀랜드 배우의 성장 히어로! 해리포터 처럼 앞으로 꾸준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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